여유롭고 슬기로운 이야기

캠핑 약속이 있는 날운동을 하고 가기로 결심하고 헬스장으로 가서 30분 달리기 강화훈련 5일차 달리기를 했다달라진 점15분 달리기, 걷기 3분, 15분 달리기 1사이클달리기 8.0, 걷기 6.0방심은 금물달리기 전후로 3분 몸풀기는 항상 있다이제 15분 달리기는 내가 달린다기 보다 몸이 알아서 달리는거 같다달리기를 한지도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다컨디션만 괜찮다면 15분을 달리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중간에 3분을 걷는게 필요 없다고 느낄 정도로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10분 넘게 달리는 것은 컨디션에 따라 달리기 버거울때도 종종 있다오운완 ㅎ이제 강화훈련은 한번 남았다교훈하루에 30분 이상을 운동에 할애해라. 건강한 체력은 건강한 생각을 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 좀 더 내 몸을 활동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노..

헬스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러닝을 헬스장에서의 장단점장점 :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길거리의 장애물이 없고 꾸준한 페이즈를 유지할 수 있다단점 : 오직 지구력과 체력으로만 달려야 한다. 주변의 변화가 없어서 지구력도 문제지만 재미가 덜하다달리기를 할때 10분이 넘어가면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처음엔 그럴 여유도 없지만 어느정도 체력이 생기고 나서는 좀 더 심심함을 댈래고 싶어진다고 할까나?그래서 꾸준하게 달리는 것보다 인터벌 달리기 강화 훈련코스 중에 재밌는 코스가 있다 코스 변화3분 웜업 -> 달리기 4분40초 - 빠른달리기 20초 - 걷기 1분 * 4사이클 -> 쿨다운 3분걷기 6.0, 달리기 8.0, 빠른달리기 10.0 내가 좋아하는 코스다달리는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달..

민들레홀씨가 날아다니는 봄날10도에서 22도를 오가는 1년 중 가장 아늑하고 좋은 날씨의 연속이다날씨가 좋으니 기분마저 좋아진다이젠 반바지에 반팔을 입고 헬스장으로 향했다가기 전에 반바지는 아직 오버 아닌가 싶었지만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달리기 할 때도 바지가 거슬리지 않아 좋았고 스트레칭을 할 때에도 이젠 두 팔이 땅까지 닿을 정도로 유연해지기도 했고 반바지를 입으니 활동하기가 아주 좋았다 달리진 점7분 달리기 3분 걷기 3사이클 -> 10분 달리기 3분 걷기 2사이클10분을 연속해서 달리다 그것도 두 번이나앞으로 몇 번만 더 달리면 30분을 풀코스로 달리게 된다문득 든 계산 7.5의 속도로 달리면 5km나 10km는 얼마나 걸릴까?30분 뛰기를 완성하면 5km 달리기에 도전한다 7분 달리기를 할 때 ..

봄비인가비가 내려서 그런가 살짝 날씨가 쌀랑해졌다운동을 요즘엔 12시쯤에 출발하는게 익숙해진거 같다다른 시간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다헬스는 재미가 없어서 수영을 했었는데 달리기는 헬스보다는 괜찮은거 같다수영과 비교해서도 강습을 할때 사람이 많으면 제대로 수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달리기는 혼자와의 페이스, 지구력의 싸움인거 같다특히 5분 달리기 인터벌을 진행한 이후 지구력이 많이 올라간걸 느낀다 오늘의 달라진 점5분 달리기 2분 걷기 3사이클 -> 7분 달리기 3분 걷기 3사이클걷기 4.5 달리기 7.5 유지지구력이 눈에 띄게 증가달릴때 무릎의 약한 통증이 생김 5분 달리기를 할때도 지구력이 늘어난걸 느꼈는데 이후부터 인가 달리는게 많이 익숙해졌다이번엔 7분이다세상에 7분이 이렇게 긴 시간이었던가7..

일요일 하루를 쉬고 14일차오랜만에 차박을 하고 숙취때문에 하루 더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하지만 하루 쉬면 달리기 패턴을 깨질것 같아 피곤함을 이끌고 헬스장으로 향했다오늘은 비가 많이 와서 차로 이동을 했다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늦은 시간에 달렸는데 내 옆에 달리는 어떤 여자분은 헬스를 오래한거 같았다이미 몸이 여자지만 다부진 골격이었고 달리기도 인터벌이 아닌 연속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최소 30분이상 달리는게 아닌가 싶었다 달라진 점허벅지와 종아리가 단단해졌다2분30초 달리기 2분 걷기 -> 3분 달리기 2분 걷기 5사이클달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내심도 같이 늘어난다허벅지와 종아리를 만져보단 근육이 발달했다는게 느껴진다다소 말랑말랑하던것이 이제는 제법 단단한 근육이 만져진다기존보다 달리기 시간이..

달리기를 하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오른쪽발 걸음이 불안정하다는 사실그로인해서 왼쪽발에 부담이 가고 있었다 오래 달리기를 하기 위해선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위해서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부상 방지가 중요하다부상은 곧 달리기의 끝을 의미한다달리기의 자세가 불안정한 탓에 한쪽 다리에 무리가 가고 있었다그래서 달리기 속도로 다시 줄였다 7.7 -> 7.54.7 -> 4.5 꾸준히 달려도 무리가 덜 가는 수준이 이 정도인거 같다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이 있는데 좋을때는 8.0까지도 무리가 없는데오버페이스를 하다보면 또 다리에 무리가 갈거 같다달리기를 할때 기억해야 할일전방 30m를 주시하면서 달린다허리를 쭈욱 펴고 달린다오른발과 왼발에 동일한 무게 중심을 주고 달린다항상 부상을 ..

오늘로써 10일차가 되었다4일차가 넘어가고 나서는 달리는 것에 대한 부담은 많이 줄어들었고어느 정도 습관에 들어선거 같다특별한 일상의 변화가 없는 삶이라 꾸준한 운동을 하기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세상에 어떤 상황이든 꼭 나쁜 것만은 없고 상황은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나름이다  달리기 달라진점인터벌 달리기 2분 -> 인터벌 달리기 2분30초 5회 사이클달리기 속도 유지 걷기 5.0 달리기 8.0변화된 속도에 적응 하기이제 땀이 흘러 눈으로 까지 들어갈 정도로 신체가 변화했다종아리가 딴딴해짐을 느낀다인터벌 달리기를 보면 달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이클이 줄어들고다음 회차에서 사이클이 늘어나는 것이 반복된다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사이클이 늘어나거나 달리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건 점점 부담스러워진다고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