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슬기로운 이야기

어제 약속한 것처럼 오늘은 세계 달리기의 날이다최소 5km 이상을 달려야 얻을 수 있는 메달도 달려있다6월초지만 한낮의 날씨는 27도가 넘어간다아마 체감온도는 더 높을거로 예상되는 날이다 아침 일찍 달리려했으나 점심때나 되서 달릴 수 있게 되었다헬스장에서 에어컨 바람과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엔 7km를 목표로 달렸다 막상 달리다 보니 다리 통증이 좀 느껴졌다2km가 넘을때까지 느껴지던 통증은 3km가 넘어가면서 사그라 들었고 더 달릴 수 있겠다 싶었다헬스장 속도로 7.5로 달리다 7으로 변경했는데 밖에서 달리는 것보다 느리거나 같은 속도이지만 러닝머신으로 달릴때는 훨씬 빠른것 같은 체감이 느껴진다 밖에서 달렸다면 이 속도는 800페이스 밖에 되지 않는데 말이다체감은 600페..

러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일을 꼭 5km 이상을 달려야 한다왜일까? 러닝을 하다보면 특히 5km 이상을 달릴 수 있게 되면 매달에 욕심이 생기게 된다나도 이제 5~6km 정도를 달릴 수 있게 된 이후로 매달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었다 특히 내일은 세계 달리기의 날 이다 이 매달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매번 5km 달성 매달을 받고 있지만 이 매달은 1년에 한번 밖에 얻을 수 없는 매달이라 내일은 꼭 달릴 생각이다 그럼 이 매달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 것일까?애플워치를 착용하고 5km 이상을 달리면 된다앱은 기본 운동앱을 사용해도 되고 나이키앱 등 서드파티앱을 사용해서 달려도 된다기록만 측정할 수 있다면 어떤 앱으로 달려도 매달을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내일 5km 이상을 달려서 ..

보통 차박을 하게 되면 많은 먹을거리와 수많은 장비들이 있어야 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차박을 오래 하다 보면 장비가 하나 둘 생기게 되기 마련이긴 하다나도 이런저런 웬만한 장비들은 갖추고 있기도 하고 정리하기도 했다 차박을 시작한 지도 10년이 넘은 거 같다오랜 기간 차박을 하면서 쌓인 노하우도 상당한데 그래서 최근에는 미니멀차박처럼 간단한 차박을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최소한의 술과 안주거리를 챙겨서 차크닉을 나왔다원래 나초를 좋아하지 않는데 우현히 알게 된 샤워크림 나초는 생각보다 맛있었다맥주와 같이 곁들이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밖으로 나왔다는 게 좋지 차박의 장점 중 장점이란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딱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리고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

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다흐린 날씨다. 러닝을 하면서부터 맑고 화창한 날씨보다 20도를 오가는 흐린 날씨는 정말 달리기 좋은 날씨다 오늘은 5km 야외 달리기와 애플워치 운동앱으로 측정한 케이던스에 대한 이야기다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페이스와 3km 5km 달리기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케이던스가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케이던스란 무엇인가?1분 동안 지면에 발이 닿는 횟수이다그럼 이게 왜 중요한가?케이던스를 모르고 5km를 달렸을 때 다시 기록을 보니 141이었다그리고 케이던스가 170~180 정도를 유지하는 게 부상 방지에 좋다는 걸 알았다지면에 발을 더 많이 딛는다는 것은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게 된다 그래서 오늘 날릴때는 평소처럼 700 페이스에 맞추는 게 아니라 케이던스에 맞추기로 했다170~180을 ..

백수기간이 길어지고 차박 이외에는 딱히 재밌는 것이 없던 나에게 달리기는 아주 좋은 취미이자 건강 지키미가 되었다달리기를 할때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차박으로 살만 찌우던 나에 몸에 건강함과 날씬한 얼굴형과 배살을 지켜준다그래서 이제 한주에 3번을 달리는 것 같다30분 이상 달리기 한주에 3번 이상꼭 권하고 싶다하루에 1시간 정도를 나의 건강에 투자하는 것은 멋진 내 자신과 건강한 마인드를 유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30분 달리기 강화 훈련을 마지막으로 이제 실내 달리기. 그러니까 러닝머신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있다달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너무 지루하다고 해야 하나.그래서 샤워만 이용하고 헬스장을 시작점 기준으로 달린다굳은 날씨가 아니라면 이렇게 하고 싶다 오늘도 야외 달리기를 했다저번에 4km를 ..

30분 달리기 강화 훈련의 마지막 날이다오늘은 23도 정도의 날씨고 맑은 날이라 마지막은 헬스장이 아닌 밖에서 달리고 싶었다그리고 밖에서 달려야 정확한 나의 페이스를 알 수 있었다헬스장에서는 8.0 속도로 달렸는데 이는 대충 해석해보면 750페이스가 된다 여기서 750페이스란 무엇일까?나도 헬스장에서만 달리다 보니 700, 800 페이스가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TIP : 750 페이스란 : 1KM를 7분50초에 달린다는 뜻이다헬스장에서 나의 페이스는 이랬는데 실제로 거리에서 달릴때는 어떨지 궁금했다대충 네이버지도를 통해서 헬스장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달릴만한 곳을 검색했다그곳에서 시작해서 대략 30분 정도 달릴 수 있는 코스를 미리 계획했다보통 3km를 달리는데 내 페이스로는 얼마나 달릴 ..

캠핑 약속이 있는 날운동을 하고 가기로 결심하고 헬스장으로 가서 30분 달리기 강화훈련 5일차 달리기를 했다달라진 점15분 달리기, 걷기 3분, 15분 달리기 1사이클달리기 8.0, 걷기 6.0방심은 금물달리기 전후로 3분 몸풀기는 항상 있다이제 15분 달리기는 내가 달린다기 보다 몸이 알아서 달리는거 같다달리기를 한지도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다컨디션만 괜찮다면 15분을 달리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중간에 3분을 걷는게 필요 없다고 느낄 정도로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10분 넘게 달리는 것은 컨디션에 따라 달리기 버거울때도 종종 있다오운완 ㅎ이제 강화훈련은 한번 남았다교훈하루에 30분 이상을 운동에 할애해라. 건강한 체력은 건강한 생각을 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 좀 더 내 몸을 활동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노..

헬스장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러닝을 헬스장에서의 장단점장점 :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길거리의 장애물이 없고 꾸준한 페이즈를 유지할 수 있다단점 : 오직 지구력과 체력으로만 달려야 한다. 주변의 변화가 없어서 지구력도 문제지만 재미가 덜하다달리기를 할때 10분이 넘어가면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처음엔 그럴 여유도 없지만 어느정도 체력이 생기고 나서는 좀 더 심심함을 댈래고 싶어진다고 할까나?그래서 꾸준하게 달리는 것보다 인터벌 달리기 강화 훈련코스 중에 재밌는 코스가 있다 코스 변화3분 웜업 -> 달리기 4분40초 - 빠른달리기 20초 - 걷기 1분 * 4사이클 -> 쿨다운 3분걷기 6.0, 달리기 8.0, 빠른달리기 10.0 내가 좋아하는 코스다달리는 시간이 5분 정도로 짧은 편이고 달..

인터벌 달리기를 할때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 2회차 이후에 하루를 충분히 쉬었어야했다RunDay에서도 주 3일 달리기를 권장하고 있다초반에 30분 달리기를 할때는 10분 이전까지는 매일 달리기를 했다가 10분이 넘어가는 이후부터는 하루 쉬는걸 추가 했었다강화훈련도 같은 형태로 해야한다는걸 잠시 잊었다 하루를 쉬지 않아도 괜찮을거 같아서 헬스장으로 향했는데 3회차 달리기를 하는게 너무 힘들었다처음으로 도중에 달리는걸 멈추고 걸었다 달리는 속도를 높인 것도 인지만 지구력을 높이는 단계에 속도를 올린 것과 충분히 에너지를 섭취하지 못한 것이 달리는 도중 멈추게 된게 아닌가 싶다 10분 달리기 2분 걷기 중 2회를 성공하고 3회에서 빠른 걷기로 변경을 했다수분도 평소보다 많이 섭취했는데도 부족함을 느꼈다그래도..

30분 달리기를 성공한 이후 이제 무엇을 목표로 해야하나 고민했다우선 좋아하는 차박 모임을 즐겼다오랜만에 보는 사람들 그리고 뉴페이스 캠은 언제나 즐겁다즐거운 캠을 하기 위해선 건강이 받쳐 줘야한다사람들도 배가 많이 들어갔다고 말해주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30분 달리기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너무 신나게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30분 달리기의 강화 훈련편이다이제 체력을 더 강화시켜서 더 큰 목표를 준비하는 것이다 30분 달리기 강화 훈련 1회차[3분 웜업] (달리기 5분 + 걷기 1분) * 4사이클 + 달리기 5분 [3분쿨다운]첫날은 강화훈련 몸풀기30분을 달린 직후라 이 정도는 전혀 힘들지 않고 몸풀기 정도였다달리기 8.0 걷기 5.0 30분 달리기 강화 훈련 2일차[3분 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