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kg에서 시작하는 다이어트 달리기 2일차
어제 1일차 헬스를 끝내고 조카를 마중나왔을떄 조카는 나를 보자 마자
뭐가 그리 궁금했는지 나를 보자 마자 물었다
"다이어트 달리기 했어?"
"응 했지"
"그런데 왜 배가 그대로야?"
음.. 이노무 시키가 =_+
그렇게 맑고 순수한 눈빛과 목소리로 나를 능멸하려 드느냐! 곡!
그래.. 열심히 하긴 했지만 하루 했다고 배가 쏙 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현실에는 없다
몸무게도 변함이 없다
아침 운동 루틴
- 아침에 일어나기
- 아침밥 먹기
- 헬스장까지 15분 걷기
- 헬스장에서 인터벌 30분 달리기
- 스트레칭하기
- 하루를 시작하는 샤워하기
- 돌아올떄 15분 걷기
- 12층까지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가기
이것만으로도 내 몸에 활기를 더하기엔 최고인거 같다
이틀째인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리가 뭉쳐있었다
그래도 헬스장에서 아침 운동 루틴을 마치고 나니 뿌뜻함이 밀려왔다
다리는 뭉치지만 몸이 뭔가를 움직이기에는 더 적함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좀 더 움직이는데 활력이 있음을 느낀다
+3 활력, +3 체력이 증가
이틀을 버텼으니 내일도 기다려진다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함인지를 차박 생활을 통해서 충분히 느꼈기에 가능한 일이다
차에서 생활해보라.
씻는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ㅎ
아 배고파.
밥 먹자.
그리고 내일 또 달려보자.
오늘의 성과
- 첫날에 비해 활동적인 몸으로 변화함을 느낌
- 배가 고프지 않아도 때가 되어 먹던것에서 아침 운동 이후 점심때 배가 고픔이 느껴짐
오늘의 교훈
- 하기 싫은 일을 꾸준히 해야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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