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이야기
오늘로써 달리기 3일차
드라마틱하게 몸무게가 얼마나 줄었을까?
몸무게는 3일 동안 변화가 없다
단 1kg도 줄지 않았다
식단 조절을 하지 않고 달리기만 했을 뿐이다
천천히 꾸준하게 가야해
그렇다고 마음이 조급하진 않다
왜냐면 천천히 가는게 가장 옳바른 길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식단 조절을 하면서 달리면 물론 빠르게 몸무게가 빠지게 되긴 한다
오래전 경험을 바탕으로 그렇게 하면 정말 빠르게 빠지더라
하지만 여기엔 독이 있다
영원히 그렇게 먹을 수 있는가? 이다
나는 그러지 못 했고 곧 요요가 찾아왔다
오히려 하지 않았을때보다 몸무게는 더 늘어버릴 꼴이다
그래서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AI에게 물어봐도 동일한 대답이다
운동량을 더 늘리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것도 좋은 대안은 아니다
오히려 패턴이 끊어지고 오래 지속하기가 힘들다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는 시작하는 것은 2~3주 후에 기대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직접 매일 운동 블로그를 쓰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기록해보겠다
3일차 운동 후 달라진 점
몸무게는 줄지 않았어도 3일차 운동을 하면서 몸이 달라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어제보다 운동을 하러 더 가고 싶어졌고 달리면서 몸이 후끈거리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이후 샤워하는건 너무 즐거움 중에 하나다
- 운동을 더 해야겠다는 의지력 상승
- 운동 후 샤워의 즐거움
- 동일한 거리를 걸어왔음에도 근육이 뭉치는게 덜 해졌다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다
몸이 아주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그동안 굳어진 몸이 풀어지면서 아~ 시원하다 하는 느낌말이다
추천 하는 것들 그리고 앱
- RunDay 앱 추천
- 인터벌 달리기 30분 코스를 추천
- 무선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달리는 걸 추천
- 음악을 듣는 것보다 달리기와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들으면서 운동하는게 동기 부여에 추천
- 물을 마실 수 있는 음료병을 러닝머신 옆에 두길 추천
달리다보면 지루함은 이뤄 말할 수가 없다
하지만 RunDay 앱 (무료) 을 사용하면서 달리기가 덜 지루할 수 있었다
음악을 듣는것보다 TV를 보는것보다 나는 좋았다
에어팟4를 이용해서 노이즈캔슬링을 켜고 앱의 소리에 집중하고 달린다
좋은점은 달리는 내내 용기를 주기도 하고 운동에 대한 지식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달리다보면 목이 많이 마른데 물통 하나를 옆에 두고 중간 중간 걷기를 할 때
마시는 걸 추천한다
갈증을 해소하고 더 오래 달리는데 도움이 된다
마무리
운동을 하고 오는 길에 벚꽃이 사방에 활짝 피었다
경제적인 자유를 완전히 얻는다면 얼마나 이 생활이 좋은지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권리.
스트레스 없이 사는 진정한 삶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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