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95KG에서 시작하는 달리기 이야기
95kg에서 시작하는 인터벌 달리기 다이어트 10일차 달라진 점
여유롭고슬기로운이야기
2025. 4. 10. 14:21
오늘로써 10일차가 되었다
4일차가 넘어가고 나서는 달리는 것에 대한 부담은 많이 줄어들었고
어느 정도 습관에 들어선거 같다
특별한 일상의 변화가 없는 삶이라 꾸준한 운동을 하기에는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세상에 어떤 상황이든 꼭 나쁜 것만은 없고 상황은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나름이다
달리기 달라진점
- 인터벌 달리기 2분 -> 인터벌 달리기 2분30초 5회 사이클
- 달리기 속도 유지 걷기 5.0 달리기 8.0
- 변화된 속도에 적응 하기
- 이제 땀이 흘러 눈으로 까지 들어갈 정도로 신체가 변화했다
- 종아리가 딴딴해짐을 느낀다
인터벌 달리기를 보면 달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사이클이 줄어들고
다음 회차에서 사이클이 늘어나는 것이 반복된다
아직까지는 버틸만 하지만 사이클이 늘어나거나 달리는 시간이 더 늘어나는 건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고강도 인터벌 달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 근육 발달이 되는거 같다
왜냐면 몸무게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오히려 늘고 있다
먹는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오히려 늘어나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에 다리근육이 붙기 시작한것이 아닌가 싶다
지방보다 근육이 더 무겁기 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날 수 있다
오늘 몸무게는 95kg으로 오히려 늘었다
하지만 배는 확실히 더 빠졌고 얼굴살도 더 빠진게 느껴진다
종아리를 만졌을때도 딴딴한 근육으로 변화하고 있는게 느껴진다
단순한 다이어트였다면 몸무게의 숫자에 집중했을테지만
건강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니 숫자보다는
변화되는 내모습이 나를 더 만족하게 만든다
얼굴이 살이 빠지고 배가 빠지는건 참 기분 좋은 일이다
배에 힘을 주면 배가 쏙 들어간다ㅎㅎ
하지만 조카는 잘 몰라준다
이노무시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