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95KG에서 시작하는 달리기 이야기

95kg에서 시작하는 달리기 다이어트 : 6, 7일차의 변화

여유롭고슬기로운이야기 2025. 4. 8. 11:56

 

6일차 일요일은 완전 휴식을 취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가족들과 벚꽃나들이를 가는 바람에 운동은 쉬었지만 운동하는것만큼이나 걸었다

벚꽃은 언제나 피나 싶으면 지기 바쁜 꽃인거 같다

 

7일차를 시작하는 느낌은 완전 달랐다

그래도 운동을 하루 쉬어서 그런걸까?

달리는 동안 그 이전보다는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부터는 초기 2분30초 휴식에 1분 달리기 반복에서

이제는 2분 휴식 2분 달리기 패턴으로 넘어왔다

갈수록 달리는 시간은 길어질 것이다 

 

6, 7일차의 변화

아마 그동안의 변화 중 가장 큰 변화가 생긴 날이 아닌가 싶다

  • 달리는 것이 좀 더 쉬워졌다
  • 좀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되었다
  • 얼굴과 손에 붓기가 빠졌다
  • 몸무게 95kg -> 93.9kg 

어머니가 보더니 얼굴 턱부분에 선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런가?

거울을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손가락이 퉁퉁 부어있었는데 붓기가 빠져서 키보드 치기도 편하고

손을 쥐었다 폈다 하기에도 편해진걸 느낀다

 

키로 단위로 빠졌을때만 기록하려 했는데 오잉.. 93.9kg이다

바로 전에는 94kg대였는데 말이다

 

운동을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해온 운동이 1주일 정도 지났을뿐인데 느껴지고 있다

달리는 것은 심장에서 혈관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 체내를 청소하는 효과도있다

그것이 아마도 손가락 붓기와 얼굴 붓기를 없애는 역할을 한게 아닌가 싶다

 

자 이제 효과가 입증되었겠다

계속해서 달리자